연남동 핫도그 맛집 밥스바비

2020. 6. 23. 00:41나의 일상/-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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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에는 선선해져서 공원에 사람들이 정말 많다. 아니 낮부터 그냥 너무많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복잡하게 먹는 음식은 먹기 싫다.

테이크아웃으로 간단하게 핫도그하려구 밥스바비 연남점을 찾았다.

왜이렇게 줄바꿈이 크지? 아몰랑 아무튼..

막상 들어가니 너무 시원해서 그냥 안에서 먹기로 했다.

❄️에어컨이 상당히 빵빵하다!!❄️ 

밥스바비 연남점은 연남파출소 바로 옆에 있다. 명당자리지..

지나가다 보면 자리가 꽉차있는데 이 날은 왠일인지 아무도 없었다.

제일 좋아하는 자리를 잡고,

프리미엄스테이크도그(7,200원) , 기본 맨해튼도그(4,500원)을 시켰다. 

나오자마자 뭐가 급한지 이미 몇 입 먹어버렸다. 블로거의 본분을 망각했다...😅

배고픈데 어떡해ㅋㅋ

스트레스 받는 날이 었기 때문에 고기가 많이 들어간 프리미엄스테이크를 선택.

그 선택은 옳았따!!!

사이드는 버터갈릭프라이였던것같다. (4,500원)

갈릭 파우더뿌린 감자튀김에 치즈소스가 뿌려져있다. 나초찍어먹는 바로 그 치즈소스다.

갈릭시즈닝을 좀더 많이 뿌려줘도 될 것 같다. 왜냐면 이미 프리미엄스테이크를 시킨 시점에서 

최고 자극적이고 기름진걸 먹기로 마음먹었기때문에 이 감자튀김이 살짝 아쉬웠다. 더뿌려줘 더!!!더뿌려달라규

맨해튼 정말 단순하게 생겼다. 양파조금에 소시지, 머스타드와 케첩이 전부다. 

한입 아니 편으로썰어서 , 쬐금 먹어봤지만 정말 기본적인 맛이었다. 단순하다 단순해

프리미엄스테이크도그에 고기가 과하게 나올 것 으로 예상했기때문에 두번째 도그는 단순한걸 시켰던 것 이다 🤓

계획적이었어

태초의 모습을 잃어버린 프리미엄스테이크도그

소시지위에 양념된 양파와 불고기가 솔솔, 치즈소스가뿌려져있는 핫도그였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사진만 남아있어서 설명으로 맛을 대신한다. ㅋㅋㅋ

맛있었다는 뜻이 겠지? 😝냠냠츕츕 

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중요하다는 메뉴판

이렇게 많은 메뉴가 있다.

후기를 쓰려고 옛날 글을 찾아보니 가격이 많이 올랐대?👿

ㅋㅋㅋ

분명 먹물 블랙 도그도 있었던 것 같은데 넘나 옛날이라 단종 되었나보다..

맨날 블랙도그 먹으면서 과제하고 그랬던 추억이 있는데.. 아쉽다링 ㅠㅠ😭

밥스바비 관계자가 본다면 블랙도그 좀 부활 시켜주세여

탄산이나 술은 안마시고 아이스 얼그레이를 시켜마셨다.

핫도그집에 얼그레이가 있다니😳 넘 조아

탄산 마시기에는 더부룩할 것 같을때 차와 함께 먹으면 은근 시원하고 좋다. 

보리차와 먹는 밥 같은 느낌이랄까?


밥스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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